http://www.microsoft.com/learning/mcp/mcpd/vstudio/2008/default.mspx
이번에 취득한 자격증은 위 링크의 MCPD(Visual Studio 2008)이다.
자격증이라는 것을 무려 4년만에 새로이 취득해 보는 듯 하다.
개발자로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일하는 개발자들 대부분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다.
강사로 강의에 참여하는 강사분들도 대부분은 자격증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
위 2가지 일을 병행하는 나는 유난히도 자격증 모으는 재미(?)를 많이 가지고 있다.
자격증이 많아야, 개발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강의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자격증 준비를 하면서, 내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정리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하나의 작은 성취감을 가질 수 있기에 돈과 시간을 들여서 자격증에 도전해 보는 듯 하다.
조금 아쉬운것은 운전을 하려면, 잘하든 못하든 "운전 면허증"이 있어야 하지만,
개발 및 강의를 할 때에는 관련 자격증이 필수도 아니고, 선택도 아닌, "있으나마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덧붙여, 필자는 많은 개발자들이 싫어하는 "소프트웨어기술자신고제"를 찬성하는 바이다.
내부적으로는 탁상행정에 불과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정보처리기사"와 같은 자격증은
어떤식으로든지 그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어쨌든, 턱걸이라도 시험에 합격하니 기분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