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이러스 예방 지침 7가지
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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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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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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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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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15 오후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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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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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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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예방 지침 7가지
미국에서 주고 받는 이메일 400통 중 1통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으며, 미국내 500대 기업의 12%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자사의 메시징 시스템을 복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 바이러스로부터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7가지 지침이 최근 한 메시징 서비스 회사에 의해 제시됐다.
United Messaging은 최근 보고서 ‘The Seven Deadly Sins of Computer Viruses’에서 컴퓨터 사용자들이 컴퓨터 바이러스 예방 및 퇴치에 관련해 흔히 저지르고 있는 7가지 오류에 대해 지적했다.
첫째는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라는 것. 자신은 바이러스 감염에서 안전하리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다단계 보안 솔루션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노력은 기본이다. 특히 메일 서버는 방화벽 뒤에 설치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한다. 또, 실시간으로 메일 서버에서 바이러스 필터링과 스캐닝 작업을 수행하도록 시스템을 설정하도록 한다. 회사내 모든 PC에 바이러스 예방 소프트웨어가 설치됐는지도 확인하도록 한다.
둘째, 바이러스 예방에 관해서는 ‘지름길’을 택하지 않도록 한다. 보안 비용을 줄이기 위해 허술한 보안 시스템을 도입하는 회사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 United Messaging의 지적.
셋째, IT 인력들이 회사에서 사용되고 있는 시스템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고 기대하지 말고, 모든 종업원들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한다. 또, 이를 위한 의사 소통 경로도 확보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주요 파일을 항상 백업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다섯째, 보안에 관해 종업원들이 솔선수범하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적절한 규정과 시스템을 미리 마련하도록 한다.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는 종업원의 책임이 아니라 회사 책임이라는 인식을 가지도록 한다.
여섯째, 조직 내에서는 보안 관련 규정을 개방적으로 운용하도록 한다. 전직원이 보안에 관한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지시키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보안 책임자에게 과중한 업무를 할당하기 보다는 아웃소싱 등을 통해 보안 업무를 분산함으로써 보안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