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4Bit 관련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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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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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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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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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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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30 오후 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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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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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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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64비트 운영체계 내달 선보여 <매일경제/유주연/03/29>
마이크로소프트(MS)는 다음달 64비트 기반 운영체계(OS)를 내놓는다.
CPU를 지원하는 OS까지 64비트 체제로 업그레이드됨으로써 명실상부한 64비트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64비트 CPU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 메모리와 3D 애니메이션, 동영상 편집 등 높은 사양을 지원하도록 제작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윈도XP 프로페셔널 x64' 에디션 고객 사전 평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360일 후 만료되는 평가판으로 현재 CD는 영어 버전만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다른 언어 버전은 향후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윈도XP 프로페셔널 x64'는 기존 '윈도XP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토대로 개발돼 영문판에 한글용 MUI(Multi-Language User Interface, 다언어사 용자인터페이스)팩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AMD의 옵테론ㆍ애슬론64, 인텔 노코나 제온ㆍ64비트 신형 펜티엄4 등 x86기반 64비트 CPU를 지원한다.
최대 32GB 램(RAM) 메모리와 16테라바이트(TB) 가상메모리를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 메모리 사양은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특히 기존 32비트 윈도와 사실상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SW)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기존 32비트에 익숙한 개발자들도 기존과 사 실상 동일한 환경에서 64비트 애플리케이션 SW를 개발할 수 있다.
MS의 신제품을 기반으로 한 64비트 PC는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64비트 데이터 대역폭을 지원해 기존 32비트보다 클록당 데이터 전송량이 늘어 작업환 경이 보다 빨라진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속도도 크게 빨라지는데 이는 32GB 메모리, 16TB 가상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윈도 온 윈도 64'(WOW64) x86 에뮬레이션 레이어(emulation layer)를 통해 기존 32비트와 64비트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호환성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최대 2개의 싱글ㆍ듀얼코어 x86 CPU를 지원해 최적의 성능발휘를 지원한다.
올 하반기 출시할 DBMS 신제품인 'SQL서버2005'도 64비트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64비트 SW 개발도구 '비주얼스튜디오닷넷(Visual Studio.NET) 2005' '닷넷프레임워크(.NET Framework)'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64비트PC] 미디어센터PC 리모컨 <매일경제/유주연/03/29>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미디어센터 PC용 주변기기가 속속 개발되고 있다.
미디어센터 PC란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를 통해 TV 등에서 디지털 사진과 동영상과 같은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활용하기 편하게 만든 윈도XP 기반 운영 체계(OS)다.
대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조립PC시장에까지 확산되며 전용 리모컨이 출시됐다.
미디어센터 PC가 갖는 가장 큰 특징은 거실에서 TV를 통해 PC와 DVD, 오디오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가전을 제어한다는 것. 당연히 키보드나 마우스 대신 리모컨이 훨씬 편하다.
대기업은 제품을 출시하면서 리모컨을 별도로 제공하지만 조립으로 구매할 때는 전용 리모컨이 없어 불편함이 따랐다.
이번에 한국MS가 출시한 리모컨은 전원 버튼 외에 PC로 전환하는 버튼이 추가됐고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역광 조명을 채택했다.
[IT월드/64비트 PC] 눈 깜짝할 사이 처리되네! <매일경제/유주연/03/29>
'32비트도 느림보(?), 이젠 64비트로 쏜다 .'
소비자들도 64비트 컴퓨터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64비트 컴퓨터는 게임과 비디오 등 데이터 처리 속도가 기존 32비트 컴퓨터와는 비교가 안 된다. 중앙처리장치(CPU)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량이 32비트 제품은 2의 32승(4,294,967,296)인 데 비해 64비트 제품은 2의 64승(18 ,446,744,073,551,616)이나 되기 때문이다.
32비트가 엄두도 못내는 복잡한 계산을 64비트는 눈 깜짝할 새 처리하는 셈이다.
최근 델이 64비트 지원 최신 인텔 CPU를 탑재한 데스크톱PC를 내놓으면서 상용화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다.
64비트 시대 본격 개막은 지난 2월 인텔이 개인 컴퓨터용 64비트 프로세서 '펜티엄4 6xx시리즈(코드명 P4P)'를 출시하면서부터.
AMD가 2003년 64비트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는 '애슬론64'를 출시한 데 이어 인텔이 관련 칩을 내놓으면서 룞64비트'가 컴퓨터시장에 화두로 떠오르게 된 것 이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펜티엄4와 같은 표준 32비트 방식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최대 4GB 메모리 용량만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비해 64비트 칩은 더 많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 삼차원 게임이나 고화질 디지털 영화도 훨씬 선명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바이러스와 악성 코드에 대해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능도 한층 강화된다.
현재 대부분 PC는 512MB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PC 사용자 중에는 게임 유저와 고성능 PC 애호가가 많아 64비트 프로세서 보급으로 고용량의 메모리를 탑재한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4비트 기능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도 환영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고성능 칩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등장해도 64비트를 지원하는 기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64비트를 운영하는 전용 운영체계(OS)만 출시되면 386PC 이래 10년 동안 지속된 32비트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는 셈이다. 전용 OS를 이용하게 되면 64 비트의 향상된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르면 4 월께 64비트를 운영하는 전용 운영체계(OS) '윈도XP 프로페셔널 x64 에디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세계 최대 PC업체 델 한국지사인 델인터내셔널(한국델)은 지난 21일 64비트 지원 최신 인텔 CPU를 탑재한 '디멘션 4700'을 브랜드 PC로는 처음 판매하기 시 작했다.
630(3.0㎓) CPU와 512MB DDR2 메모리, 160GB SATA 드라이브, ATi X300SE 128MB 그래픽스, DVD콤보 등을 장착한 디멘션 4700 패키지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해 118만6900원이다. 별도 업그레이드 비용은 9만9000원. 자세한 제품 문의와 구 입은 한국델 전용 전화(080-200-3762)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델은 제품출시를 기념해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4월 3일까지 '인텔 64비트 기술 지원 CPU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해당 제품은 데스크톱PC인 디멘션4700으로 제품코드는 M220481이다.
김진군 한국델 지사장은 "지난달 인텔이 6xx시리즈 CPU를 발표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가 64비트를 지원하는 전용 운용체제를 출시하면 컴퓨팅 환경 이 32비트에서 64비트로 빠르게 옮겨갈 것"이라며 "고성능 데스크톱PC 시대를 맞아 신제품 출시와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통해 64비트 데스크톱 상용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PC업체도 데스크톱PC 환경이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보고 막바지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적어도 상반기에는 국내 업 체들도 속속 64비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주연컴퓨터는 인텔 최신 64비트 CPU '펜티엄4 6XX 계열'을 채택한 신제품을 다음달 하이마트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HP는 64비트 CPU인 AMD 애슬론64를 장착한 PC를 판매하고 있다. 'HP 파빌리온 v1032kr'는 512MB 메모리, 160GB 하드드라이브를 갖추고 있다.
ATI 라데온 9200 SE VGA 비디오 그래픽과 128MB 그래픽 카드 전용 DDR 메모리, 17인치 모니터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50만원대며 하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HP가 내놓은 또 다른 64비트 PC 'HP t809k'는 게임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고성능 멀티미디어 PC다. 메모리 256MB, 19인치 모니터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해 120만원대다. 홈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64비트 PC 구입 시기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구입하는 PC는 전용 OS를 장착하지 않은 64비트 OS레디 제품으로 64비트 성 능을 제대로 만끽하기 어렵다"며 "OS 추가 구입 부담을 줄이려면 64비트용 전 용 OS가 출시된 후 PC를 구입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전용 OS를 사용하면 데이터 처리 속도 등이 더욱 개선되는 것이 분명하지만 지금 OS에서도 얼마든지 향상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 했다. 그는 또 "지난해 AMD가 64비트 CPU를 발표한 후 얼리어댑터 등 헤비유저 (heavy user)를 중심으로 이미 64비트 P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 으며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라인 가격비교업체인 다나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AMD '애슬론64CPU '가 CPU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10월 4.5%에서 11월 10.3%, 12 월 14.7%, 올 1월 16.2%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조립 PC 시장에서는 64비트 데스크톱PC가 이미 상당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64비트 PC] 64비트시대, 2차선 도로가 4차선으로 넓혀진 셈 <매일경제/유주연/03/29>
디지털 캠코더 사용자라면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들인다.
각종 부품을 최신 사양으로 교체하고 프로세서도 거금을 주고 최신형으로 바꿨지만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최신 게임도 마찬가지다. 화려한 그래픽이 등장하며 게임에 몰입하려고 하면 버벅거리기 시작하는 PC에 짜증이 난다.
64비트 PC에서는 이런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된다. 고속도로에 비교하면 금세 알 수 있다. 2차선 고속도로를 4차선으로 넓히면 교통 흐름이 훨씬 원활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64비트가 등장하게 된 이유는 멀티미디어 환경 등으로 PC가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양이 급속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PC에 탑재된 프로세서는 32비트 제품이다.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크기가 32비트라는 뜻이다.
32비트 프로세서는 90년대 초반 본격 등장하면서 PC 성능에 혁명을 일으켰다. 당시 32비트 프로세서를 장착한 386 PC로 10억 단위 연산도 문제 없이 처리하게 되면서 PC에서도 화려한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환경이 가능해졌다.
검은 화면에 복잡한 명령어를 입력하는 '도스(DOS)' 대신 마우스 클릭만으로 쓸 수 있는 윈도가 등장한 것도 이때다. 486, 펜티엄 그리고 펜티엄4에 이르는 대부분 PC가 32비트다.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발달도 32비트 PC 환경에서 이뤄 졌다.
그러나 인터넷에 올라오는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영화처럼 실감 나는 멀티미디어 게임이 보편화하고 있는 가운데 32비트 PC도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 다.
64비트 프로세서는 이 같은 한계를 뛰어넘은 차세대 프로세서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지난 5월 "당분간 32비트와 64비트가 공존하겠지만 앞으로 2년 안에 64비트가 시장 주류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 것도 이 때문이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에게는 이 같은 변화가 피부로 와 닿는다.
게임 실행시 동시에 수백 개 유닛이 싸움을 벌인다면 화면이 갑자기 느려지거나 정체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지만 64비트에선 이런 문제가 없다. 64비트가 지닌 가장 큰 차이점은 관리할 수 있는 메모리 용량이 커진다는 것이다.
메모리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읽어들이는 일종의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 책상에 비교하자면 넓은 책상일수록 많은 책과 문서를 한꺼번에 올려놓고 공 부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메모리가 클수록 더 많은 일을 더 빨리 처리할 수 있 다.
64비트 환경이 컴퓨터가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름길로 비교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64비트 PC] AMD - 인텔 경쟁이 시장키운다 <매일경제/김진환/03/29>
세계 최대 반도체 업체이자 프로세서 시장의 절대강자인 인텔이 데스크톱용 64 비트 프로세서를 내놓으면서 시장이 빠르게 64비트 체제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 고 있다.
그 동안 PC용 프로세서 시장이 인텔의 독주를 AMD가 쫓아가는 형국이었다면 64 비트부터는 인텔이 AMD를 따라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인텔이 제품을 공식 출시함에 따라 그 동안 AMD가 독주하던 데스크톱용 64비트 프로세서 시장은 치열한 경쟁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인텔은 그 동안 쌓아온 입지를 바탕으로 강력한 반격에 나설 태세고, AMD는 시장선점을 무기로 수성에 나설 전망이다.
AMD가 64비트 제품을 출시한 것은 2003년 4월. 인텔보다 거의 2년 빠르다.
64비트 시대는 아직 멀었다고 판단한 인텔이 머뭇거리는 동안 AMD는 선제공격으로 빠른 속도의 PC를 원하는 사용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시장점유율을 두 자릿수로 늘려나가는 성과를 올렸다. 프로세서는 무조건 '인텔'이라는 일반 인들의 상식을 깨고 적어도 64비트 시장에서는 최고라는 명성을 쌓았다.
◆ 인텔의 시장가세=지난달 인텔의 64비트 프로세서 출시는 당초 예상보다 1년은 빠른 것이다. 더이상 AMD의 선전을 두고보지 못하겠다는 의미다.
인텔이 지난달 출시한 5종의 프로세서에는 모두 인텔의 '익스텐디드 메모리64 기술(EM64T)'이 적용됐다.
'EM64'는 64비트 메모리 호환 기능을 지원한다. 앞으로 출시될 32비트와 64비트 컴퓨팅 모두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텔은 올해 저가의 '셀러론' 프로세서를 포함해 새로 생산하는 모든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에 이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인텔은 이미 AMD에 기선을 제압당했지만 64비트 제품 출시가 늦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64비트 지원 운영체계 출시가 다음달로 예정돼 있는 등 64비트 컴퓨팅을 지원하는 환경은 이제야 서서히 무르익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김명찬 인텔코리아 사장은 "디지털 홈과 오피스를 위한 소프트웨어들이 발전을 거듭하고 그 수요도 점차 늘어남에 따라 (64비트 프로세서는)사용자들이 새롭 게 부상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적합한 시기에 발표됐다"고 말했다.
◆ AMD, 수성에 나선다=AMD는 인텔이 당초 일정을 앞당겨 시장에 가세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시장규모를 더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를 64비트 프로세서 보급의 원년으로 보고 마케팅을 64비트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박용진 AMD코리아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64비트 운영체계가 올해 안에 출시되면 64비트 전체 시장규모가 급속히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최초로 윈도 호환 64비트 프로세서를 출시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64비트 시장에서 점유 율을 대폭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MD는 최우선적으로 고성능 PC를 선호하는 파워유저 계층과 게이머 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파워유저들에게 AMD의 6 4비트 프로세서인 '애슬론64'가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등으로 자연스런 입소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AMD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64비트를 지원하는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튜리온64' 제품을 앞세워 64비트 시장입지를 노트북 쪽으로도 넓혀가고 있다.
PC업계 "64비트 출시 고민되네" <한국경제/김동욱/03/29>
PC 제조업체들이 64비트 PC 출시 시기를 놓고 딜레마에 빠져 있다.
64비트 PC를 서둘러 출시하자니 현행 32비트 PC시장을 잠식할까 우려되고,출시 시기를 늦추자니 경쟁사에 기술이 뒤진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어 끙끙거리고 있다.
제품을 과감히 출시한다 하더라도 전용 운영체제(OS)와 응용 프로그램이 뒷받침 되지 않아 제 성능을 발휘하기도 힘든 실정이다.
현행 32비트 PC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64비트 PC는 64비트 CPU(중앙정보 처리장치)와 이 CPU 탑재 제품이 선보이면서 출시 경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미국 AMD에 이어 인텔이 지난달 데스크톱PC용 64비트 CPU를 출시했고 이 CPU를 탑재한 PC를 델이 최근 출시했다.
델은 메이저 PC 업체로는 처음으로 64비트 인텔 CPU를 채택한 "디멘션 4700" 시리즈를 본체 기준으로 1백16만원대에 내놨다.
델에 이어 삼보컴퓨터는 다음달 중,삼성전자 LG전자 한국HP 등은 올 상반기 중 인텔 칩을 장착한 64비트 데스크톱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경쟁사의 눈치를 살펴가며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 다.
32비트가 나온 지 20년만에 64비트 CPU가 나왔는데도 업체들이 눈치를 보는 것은 64비트 전용 OS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전용 OS가 탑재되지 않은 64비트 PC는 현행 32비트 수준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밖에 없다.
64비트 CPU를 탑재해도 32비트 성능밖에 내지 못한다는 얘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중순에나 64비트 전용 OS를 선보일 예정이다.
64비트 전용 칩에 전용 OS가 탑재되면 데이터 처리속도는 32비트 PC에 비해 이론적으로는 16배,체감으로는 2배 가량 빨라져 이용자들이 각종 고사양 그래픽 게임과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64비트 전용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없다는 점도 PC 업체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요인다.
전용 OS가 나온다 해도 아이템을 운영할 응용 프로그램이 없다면 소용없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연말께부터나 선보일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지만 출시 시기를 마냥 늦출 수는 없다.
64비트 PC 하드웨어라도 먼저 선보여야 시장선점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사보다 늦게 출시할 경우 기술력이 떨어지는 업체로 인식될 수도 있다.
PC업계 관계자는 "16비트에서 옮겨온 32비트 PC가 다음 세대인 64비트로 갈 것은 뻔하지만 시장여건이 무르익지 않아 제조업체들이 64비트 PC 생산체제로 가기도,안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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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프러스
2005-04-07 오후 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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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언제 읽으라고???
64비트 컴퓨터라???
문득,,, 도메인이 떠오른다...
pc64.com
64pc.com
64bit.com
아마, 다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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