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자 한명이 저녁 늦게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병원 앞을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벌거벗은 남자 한명이 "와락"하고
병원에서 뛰어 나와 여자의
뒤를 쫓아오는 것이었다.
깜짝 놀란 여자는 있는 힘을
다 해 도망을 갔다.
남자도 역시 죽을 힘을 다 해 쫓아왔다.
도망을 가다가...
어느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되자 젊은
여자는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무릎을 끊고 눈물을 흘리며 빌었다.
"그쪽이 하자는 대로 다 할테니...
제발 목숨만 살려 주세요"
그러자 그 남자가 여자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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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럼 이제 니가 날 쫓아 와 봐봐!--_--;;;
날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